겨울만 되면 유독 무기력해지는 것을 느끼시지 않나요?
( 나.. 겨울타나.. )
겨울되면 기온이 떨어져서 추워진 것 뿐인데, 기운이 없고 무기력해 질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무기력함이 오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독 겨울에 가장 힘들어하는 장기, ‘간’ 때문이야!
겨울철 간이 힘들기 때문에 피로감을 더 느낀다고 합니다.
간은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일을 더 많이하는 장기 중에 하나 입니다. 피부에 흐르는 혈관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데, 이때 몸 표면의 혈액이 심부층으로 많이 몰리게 됩니다. 이렇게 수축과 확장된 혈관에 의해서 혈액이 많이 지나가는 장기가 매우 피곤하게 되는데, 그중에 간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간기능의 저하로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 피로감은 만성 염증의 신호?
간은 전신의 혈액을 받아내고, 동시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다 보니 간은 많은 피가 모일 수 밖에 없는 장기 입니다. 이렇게 많은 피가 모이는 간은 혈액 저장량에 따라 부피가 달라지기 때문에 늘어 날 수 있는데, 간에 피가 들어오면 약 1.5배까지 용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간에 염증이 있거나 피로감으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 이라는 물질이 유발됩니다.
사이토카인은 외부 병원체가 몸에 들어왔을 때 활동하는 몸 속 면역 신호 전달 물질 입니다. 이 중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조직 손상의 염증 반응에 깊이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면역력 시스템이 붕괴 되는 등에 의해 몸 속에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많아 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이동하게 되면, 세포의 성격을 변화 시킬 수 있고, 만성염증성질환은 물론 심한 경우 암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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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면서, 떨어지는 면역력
겨울철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도 커지고 실내외 온도차도 커집니다. 이러한 온도 변화로 인해 우리 몸 속에서는 혈관이나 근육, 신경 등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게 됩니다.
겨울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는 없었던 에너지 소모가 일어나다 보니, 체내의 에너지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면역 세포에서도 할당되는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면역 세포의 힘이 저하되게 됩니다. 그러면서 결국 면역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또한 겨울은 일교차는 커지는데 반대로 해가 일찍 져서 일조량은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일조량이 줄어든 겨울철이 되면, 햇볕이 있어야 합성되는 비타민D 가 체내에 부족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 비타민D가 면역력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일조량이 줄어들게 되면, 비타민 D 합성도 줄어들어서 결국 면역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많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고 무기력함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에너지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나쁜 식습관, 영양 불균형으로 잘못되게 보충을 해주게 되면, 오히려 신체의에너지 균형을 깨뜨리게 된다고 하니, 날씨가 추울 수록 잘 챙겨 먹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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